리눅스시큐리티(대표이사 김민응)가 제조·유통업계에서 통합스토리지 백업 운용환경 구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 스토리지사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리눅스시큐리티는 최근 금호개발 전산망과 랜터카 운용시스템의 백업 스토리지를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별도로 사용해온 백업시스템도 통합했다.
금호개발의 경우 랜터카 운용시스템에 리눅스시큐리티의 통합스토리지 백업 운용환경을 도입함으로써 저장공간 확대, 데이터 공유 및 안정성 확보를 통해 망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게 됐다.
신세계백화점 및 이마트도 기존 분리해 사용하던 스토리지 및 백업환경을 일원화해 체계화했으며 백업미디어로 디스크와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함께 채택해 보관주기에 따른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를 가능케 했다.
이들 프로젝트에 공급된 통합백업·복구 솔루션인 ‘갤럭시’는 미국 컴볼트사의 제품으로 분산환경 및 이기종 전산환경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며 중앙관리콘솔을 통한 스토리지 및 데이터 통합관리와 재난복구에 뛰어나다.
리눅스시큐리티는 지난 95년부터 지금까지 이 솔루션을 국내에 독점공급해 신세계I&C·삼성전자·서울아산병원·이대목동병원·오뚜기 등에 공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NAS 스토리지인 아이오볼트를 개발, 동아방송대학·계형조형예술대학·삼성증권·코멕스·KT 등에 공급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