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테크놀러지(대표 박상규)가 초소형 베어본PC를 선보이고 베어본 유통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작은 크기의 초소형 베어본PC ‘아인데프 ZPC’와 기능을 축소한 대신 가격을 크게 낮춘 보급형 베어본PC ‘아인데프 X9’을 출시했다.
‘ZPC’는 기존 데스크톱 PC의 6분의 1, 큐브형 베어본PC의 3분의 1 크기로 제작돼 공간을 크게 줄였다. 또 베어본PC 전면부에 USB 2.0 2포트, IEEE1394 2포트와 사운드 입출력 포트를 장착해 각종 멀티미디어 용도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렉스테크는 앞으로 고급형(X1), 기본형(XP4, X4, X9), 인테리어형(ZPC), 서버용(XP시리즈) 등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