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고 미디어렙인 리얼미디어코리아(대표 정재우)가 HQ동영상, 아이커버, 뷰포인트 등 3종의 고화질 동영상 인터넷광고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HQ동영상광고는 동영상 전송속도가 일반 동영상광고 솔루션의 2∼4배 수준인 1200Kbps로 사용자의 인터넷 접속속도를 고려해 최적화된 광고를 전송하는 데다 PC 모니터 화면 전체로 보여 마치 TV CF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미 애니메이션 릴로&스티치의 인터넷 광고에 적용돼 세이클럽에서만 평균 CTR(노출대비 클릭수:Click Through Rate)가 8.2%를 기록했다.
리얼미디어코리아는 이밖에도 사용자가 웹브라우저를 닫음과 동시에 광고주의 이벤트 페이지를 보여줌으로써 온라인 이벤트 응모율을 일반적인 경우의 10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아이커버’ 광고, 3D 데이터 압축기술을 기반으로 작은 파일 사이즈에서도 입체감 있는 화면을 연출할 수 있는 ‘뷰포인트 광고’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윤정근 이사는 “광고주들은 다른 광고주와 차별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의 광고를 원한다”며 “기술과 마케팅이 결합된 인터넷 광고솔루션만이 광고주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