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 http://www.ibm.com/kr)은 모바일 플랫폼인 ‘웹스피어 에브리플레이스 액세스 V4.3’을 새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INS(Intelligent Notification Services) 기능을 통해 e메일·공급망(SC) 등에서 수신되는 정보(데이터)를 사용자가 보유한 휴대형 기기를 통해 알려주는 미들웨어다. 이는 PC·전화·개인휴대단말기(PDA)·셋톱박스·냉장고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 e비즈니스를 구현하도록 하는 IBM의 퍼베이시브(pervasive) 컴퓨팅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IBM은 또 3세대 이동통신(cdma2000)을 지원하는 ‘웹스피어 에브리플레이스 커넥션 매니저’를 함께 출시, 유무선 연결여부에 관계없이 가상사설망(VPN)을 형성해 네트워크에 원격 접속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전우영 웹스피어사업실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무선 솔루션을 기반으로 서비스전문가조직, e호스팅서비스, 미들웨어, 서버시스템, 임베디드기술을 아우르는 퍼베이시브 컴퓨팅 포트폴리오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