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전문 포털사이트 에듀모아(대표 금훈섭 http://www.edumoa.com)가 다양한 기능과 아이템을 강화한 ‘아바타존’ 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했다.
아바타존은 일일학습과 받아쓰기, 영어 수학 한자 급수제, 성취도 평가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면 점수를 받게 되는데 이용자는 이 점수로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아바타존에는 의상과 테마, 헤어, 성형, 배경, 소품숍 등 아이템 백화점이 있으며 각 숍에서는 카테고리별로 정장과 캐주얼, 유행의상, 직업의상 등으로 구분해 매주 40여개의 아이템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훈섭 사장은 “아바타를 적용한 ‘짝궁 게시판’에 하루 100여건에 이르는 글이 올라올 정도로 아바타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상당수 학부모도 아바타가 자녀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해 이번 아바타존을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에듀모아가 사이트 이용학생의 학부모 728명을 대상으로 아바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13명인 23%가 자녀들이 아바타를 ‘아주 좋아한다’고 응답했으며 158명인 32.2%가 ‘좋아한다’고 응답했다. 또 자녀들이 아바타를 꾸미기 위해 에듀모아의 학습콘텐츠를 이용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263명인 53.6%의 학부모가 그렇다고 응답해 학습동기 유발에 아바타가 적지않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문의 (053)603-5229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