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는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과 이구택 회장 등 철강업계 및 수요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철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안영수 동국제강 상무가 산업포장을, 최종열 휴스틸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0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또 손승룡 한보철강공업 상무 등 6명이 철강기술상 및 기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구택 회장은 “효율적 물류시스템 구축이 국제경쟁력 확보의 요체”라며 “조기에 물류체계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산·학·연 전문가회의를 통해 향후 철강산업을 견인해 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발굴된 핵심 전략품목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