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동네방네

 센터내 최대 규모 ‘삼성디지털프라자’ 입점

 

 ○…국제전자센터 2층 가전매장에 100평 규모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국제전자센터점이 입주했다. 이번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국제전자센터내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디지털프라자에는 TV·냉장고·PDP 등 디지털가전과 명품가전이 집중 전시된다. 장만수 사장은 “국제센터 주변에 조만간 대형 빌딩이 들어서고 중장기적으로도 입지조건이 좋다고 생각해 입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건물 핵심설비 노후정도 대대적 점검 나서

 

 ○…국제전자센터 관리단이 건물 주요 설비를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김형묵 단장은 “점검 결과 주요 핵심설비의 교체주기가 평균 15년 가량이지만 앞으로 교체를 위한 비용 축적은 현재 10%도 채 안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시설 교체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납 관리단 운영비 입점주에 통합부과 추진

 

 ○…테크노마트 관리단이 구분 소유주가 납부하지 않은 2003년 관리단 운영비를 입점 사업주의 5월분 관리비에 통합해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3년 관리단 운영비를 입점 사업주가 우선 대납하고 입점 사업주가 구분 소유주에게 매월 송금하는 월 임대료에서 해당금액 만큼 공제하게 된다. 문의 테크노마트관리단위원회 사무국 (02)3424-5822

 

 스킨스쿠버·야구·등산 등 동호회 활동 활기

 

 ○…집단 전자상가의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다. 테크노마트 상우회에 따르면 스킨스쿠버동호회는 수영장 실습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있는 한국잠수협회 지부와 연결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산악회도 정기휴일을 이용해 설악산행 등 산행을 진행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야구동호회도 8일 한강 제1구장에서 동양화재팀과 승부전을 펼쳤다. 이밖에 식도락·볼링동호회 등 취미와 적성에 맞는 취미생활을 즐기려는 상인들의 모임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통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