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후발 IT종목군 올해 예상실적
PCB 핸드세트부품, 콘덴서, DVR 분야 등 IT후발주에 관심을 가져라.
대우증권 신동민 연구원은 최근 PC 교체주기의 도래와 D램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 등 우량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고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삼성전자는 물론 PC, 콘덴서, PCB 등 전방 산업에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IT 후발종목에도 매기가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다.
신 연구원은 하반기에 부상할 IT후발주로 대덕전자·유일전자·KEC·삼영전자·아이디스 등 부품종목을 꼽았다. 또 최근 강세를 보인 반도체·LCD부품 및 장비업체의 경우 IT 관련 대기업들의 설비투자 여부에 따라 실적이 좌우되는 특징이 있는 점을 감안해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신 연구원은 최근 거래소 전기전자 업종과 코스닥의 IT하드웨어 업종(통신장비·정보기기·반도체·IT부품)의 지수 등락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양지수간에 동행성이 나타나고 있으나 거래소가 다소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표>후발 IT종목군 올해 예상실적(단위:억원)
업종 종목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CB 삼성전기 27,176 761 398
PCB 대덕전자 2,752 278 358
PCB 대덕GDS 2,190 313 301
PCB 이수페타시스 1,372 70 45
반도체소자 KEC 5,327 378 502
반도체소자 광전자 1,348 123 112
핸드세트부품 유일전자 1,527 302 219
핸드세트부품 인터플렉스 1,827 273 207
핸드세트부품 인탑스 1,507 171 142
PC 삼보컴퓨터 26,375 397 -45
콘덴서 삼영전자 1,953 191 183
DVR 코디콤 407 127 98
DVR 아이디스 513 167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