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창출과 독서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울산시 전자책도서관’을 구축하고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울산시 전자책도서관(http://ebook.ulsan.go.kr)은 문학, 학술, 문화예술 등 10개 분야에 1400종, 7000권의 전자책(e북)을 확보해 대출, 예약, 반납, 연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자책 대출은 울산21넷(http://www.ulsan21.net)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울산21넷 회원이 아닌 시민의 경우 전자책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자책도서관을 통해 시, 중구, 남구, 동구 등 4개 행정기관을 비롯해 중부, 남부, 동부, 울주, 북구의 5개 공공도서관, 울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대의 3개 대학도서관 등 모두 12개 기관의 행정자료와 도서를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에게 e메일 무료 보급을 위해 운영중인 울산21넷에 대용량 자료를 저장 관리할 수 있는 웹하드시스템을 구축하고 16일부터 50MB의 웹하드도 제공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