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미국 전자정부에 BPM솔루션 공급

 기업용 솔루션 전문업체인 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 http://www.handysoft.co.kr)가 미국 연방의 전자정부(eGovernment)에 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솔루션을 잇따라 공급했다.

 BPM 솔루션이란 조직 내외의 업무 프로세스를 가시화하고 업무의 수행과 관련된 인력 및 시스템을 프로세스에 맞게 실행·통제함으로써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핸디소프트는 미국 연방 정부기관인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및전염병연구소(NIAID), 교통부 산하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특허청(USPTO) 등 3개 기관에 자사의 BPM 솔루션인 ‘비즈플로 BPM’을 공급, 이들 기관의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사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알레르기및전염병연구소는 전자보조금 처리시스템 개발 플랫폼으로 비즈플로 BPM을 선정했으며,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특허청은 각각 전자문서관리 시스템과 교육신청업무 자동화에 BPM 솔루션을 적용했다.

 핸디소프트 미국 법인의 마케팅 담당 대런 월터스 부사장은 “미 정부는 지속적으로 전자정부 구축 확대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다”며 “특허청 등 비즈플로 공급을 계기로 아직 BPM을 도입하지 않은 여타 부처에 솔루션 공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핸디소프트의 비즈플로 BPM은 국내에서 삼성전자의 제품수명관리(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시스템, 제일은행의 여신심사(Loan Processing Center) 시스템, 삼아알미늄의 BPM 통합시스템 등 15개사에 공급된 바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