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 http://www.ibm.com/kr)은 이헬스컨설팅과 함께 삼성제일병원의 모바일 진료시스템을 구축키로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국IBM은 컨설팅과 아키텍처 구성을 담당하고 이헬스컨설팅은 모바일 미들웨어(제품명 아르고2002)를 활용해 삼성제일병원의 기간계시스템과 개인휴대단말기(PDA)간의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게 된다. 두 회사는 오는 9월까지 시스템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삼성제일병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실시간으로 병원 내 어느 곳에서나 무선랜과 PDA를 통해 의료정보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진료시스템을 통해 환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각종 의료정보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축적함으로써 향후 전자의무기록(EMR)의 기반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