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의 하우젠 에어컨(모델 HP-SR2370)은 기존 실내기 한 대에 실외기 한 대라는 1대1 타입이 아닌 ‘한 대의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가 하나로 모였다’라는 멀티홈 마케팅 개념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실외기 한 대에 실내기를 여러 대 동시에 연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집안 구조에 적합하게 설치가 가능하고 실외기 설치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례로 홈멀티 3실 이상의 실외기 사이즈는 경쟁사 멀티제품의 70%에 수준이다.
또 초절전 트윈싱글 압축기를 채택함으로써 에어컨 전기료를 혁신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초절전 트윈싱글 압축기는 에어컨 가동시 최적의 운전조건을 찾는 것은 물론 방마다 설정온도에 따라 쾌적한 환경을 실현함으로써 단독 모델을 사용할 때보다 69.1∼50%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룸에어컨을 추가로 구입할 경우 별도 실외기가 필요없기 때문에 단독 룸에어컨 1대 구매금액의 65%선이면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우젠 에어컨에 대한 또다른 장점은 고품격 인테리어다. 라벤더블루·드림브라운·트로피컬 레드 등 다양한 컬러로 패널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집안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룸으로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마케팅 개념이 눈에 띈다.
또 공기청정기가 내장돼 있어 공기청정과 산소발생·음이온배출 등 건강에 꼭 필요한 기능을 발휘, 에어컨이 여름 한계절 상품이 아닌 4계절 내내 두고 사용함으로써 집안에서 꼭 필요한 가전제품으로 자리잡게 했다는 데 소비자들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 하우젠 에어컨은 기존 블루윈 브랜드와 차별화해 고품격·고감각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국내 프리미엄급 에어컨 시장을 주도함으로써 에어컨 시장에서 국내 1위를 확고히 하는 데 한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