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의 엑스캔버스 플라즈마(PDP) TV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PDP패널 기술과 디지털TV칩세트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고품격 디지털TV다.
LG전자 PDP TV는 40, 42, 50, 60인치 등 다양한 크기에 총 6개로 모델로 국내 최대 제품군을 자랑한다. 이 가운데 지난 1월 출시한 50인치 PDP TV 신제품(모델명 MIN-50PZ40S)은 세계 최초로 PDP 광케이블 단자를 채용,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주변 전자기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깨끗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케이블이 길수록 화면재생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최대 500m까지 영상장치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장거리 전송이 가능해 장소에 제약 없이 다양한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셋톱박스와 PDP 연결시 2.5㎜(기존 10㎜)의 전화선 두께보다도 얇은 광케이블을 적용해 케이블 문제를 깔끔히 처리했다. HD급 영상표출이 가능하며 고밀도 디지털 순차방식으로 흔들림 없는 부드러운 영상을 표현한다. PC화면을 직접 연결해 PDP로 볼 수 있으며 디지털 입력단자(DVI)를 지원, 디지털 영상을 더욱 깨끗하게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PDP제품에 화질개선 기술인 DRP(Digital Reality Picture) 채용, 화면상에 나타나는 밝기의 차이에 따라 경계선 부분을 더욱 강조, 화면의 어둡고 밝음의 명암대비 특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아날로그 및 디지털방송을 별도의 디지털 방송수신기 없이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튜너 내장 HD급 50인치 PDP TV’를 개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LG전자는 차세대 승부사업인 PDP사업에 2005년까지 1조원을 투자, 2005년 세계시장 점유율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려 세계 1등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