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기상품]마케팅우수-하나로통신/하나포스V

 하나로통신(대표 이인행 http://www.hanaro.com)은 지난 99년 4월 세계 최초로 ADSL 서비스를 상용화해 국내에 초고속인터넷 붐을 조성한 데 이어 올 1월 20Mbps급 VDSL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등 차세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의 VDSL 서비스인 하나포스V는 작년 8월 13Mbps급 VDSL 상용서비스로 첫선을 보였으며 지난 1월에 상용화된 20Mbps급 VDSL 서비스는 차세대 고화질 TV기술인 HDTV의 콘텐츠 제공 등이 가능한 명실상부한 차세대 초고속인터넷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미 하나로통신은 전국 2100여개 아파트에 ‘하나포스V 드림’이란 브랜드로 13Mbps급, 20Mbps급 VDSL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지난 1월 29일부터 서울 장안동 삼성쉐르빌 등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돌입한 50Mbps급 VDSL 서비스도 연내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특히 하나포스 고객에게 유해정보차단서비스인 하나포스가디언, 금융정보자산 통합관리서비스인 하나포스마인, 해킹차단 및 바이러스 치료서비스인 PC보안 등 다양한 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나포스 장기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브로드밴드 포털인 하나포스닷컴(http://www.hanafos.com)의 고품격 콘텐츠 무료이용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향후 ‘하나포스 V100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진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100Mbps 속도까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최고 품질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말 현재 297만명의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가입자를 확보, 우수한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오는 연말까지 총 35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