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11월에 출시된 하우리(대표 권석철 http://www.hauri.co.kr)의 바이로봇엑스퍼트는 전세계를 강타한 님다와 클레즈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치료하는 차별화된 백신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제품은 빠른 업데이트와 실시간 감시기 등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피해와 확산을 예방해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방법이 간편하고 직관적이므로 누구나 손쉽게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인터넷 사용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일반 바이러스 외에도 메모리 영역에 상주하면서 계속 재감염 증상을 나타내는 메모리 상주 바이러스를 제거해 실행 프로세스를 치료하므로 파일시스템 내에 존재하는 모든 바이러스를 완벽히 방역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용상의 가장 큰 특징은 윈도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윈도탐색기에 바이로봇을 등록시켜 탐색기상에서 편리하게 바로 실행시킬 수 있는 ‘윈도탐색기 등록기능’과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다.
최근 바이러스의 감염경로가 e메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프로그램의 메뉴 툴바에 바이로봇엑스퍼트를 등록해 놓으면 아웃룩 프로그램 내에서 메일함을 통해 들어오거나 나가는 모든 메일을 실시간으로 진단·치료할 수 있다.
부가 서비스로는 바이로봇엑스퍼트 실행시 하우리 홈페이지에 자동으로 접속해 공지사항, 신종 바이러스 경고, 최신 뉴스 및 바이러스 정보 등 유용한 최신 정보 창을 보여주는 최신 정보 제공 서비스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품질인증과 바이러스블루틴의 ‘VB100%’ 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