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기상품]마케팅우수-휴대폰 LG전자

 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동영상 촬영기능 등 IMT2000 디지털카메라 휴대폰을 내놓고 본격적으로 차세대 단말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올초 ‘싸이언(CYON)’의 미래 지향 고급 이미지를 표현하는 동영상 촬영 카메라 내장형 IMT2000 휴대폰 3종(모델명 LG-SV110, LG-KV1100, LG-LP1900)을 선보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6만2000 컬러 TFT LCD 내부창에 고성능 30만화소(VGA)급 내장형 카메라를 장착한 이 제품군은 동영상 촬영기능으로 기존 사진만 촬영하는 카메라폰의 차원을 한단계 뛰어넘어 동영상 화면을 최대 1분 이상 촬영, 최대 30분 분량까지 저장하는 등 휴대폰의 동영상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연속촬영기능을 적용해 사진을 최대 9장까지 한번에 촬영이 가능하고, 최대 999장까지 촬영·저장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내장한 IMT2000 휴대폰이다. 이와 함께 30만화소 CMOS 타입 내장형 카메라로 최대 4배까지 확대해 촬영할 수 있는 줌, 3단계 JPEG 이미지 화질 조절, 5단계 밝기 조절, 흑백 촬영, 스티커 촬영(15가지 배경화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카메라용 외장 플래시(별매)를 장착해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도 불편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모션 JPEG 방식 동영상 촬영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동영상 이미지를 캠코더를 사용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촬영, 저장할 수 있다.

 유기EL 외부창과 26만2000 컬러 색상이 구현되는 고화질 TFT LCD 내부창을 탑재한 듀얼폴더형 제품으로 카메라, 디자인, 사운드, 컬러 LCD 등 멀티미디어 휴대폰이다. 무선적외선 송수신(IrDA) 기능, 전화번호부, 고감각 40화음 스테레오 사운드 구현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