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김영재 http://www.fujifilm.co.kr)은 파인픽스 시리즈(파인픽스 F410)를 통해 2003년 상반기 인기상품 디자인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이 제품은 세련된 스타일, 콤팩트한 크기 및 고화질의 이미지 등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장점을 모두 갖춰 올 상반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로 8.5㎝, 세로 6.9㎝, 두께 2.75㎝의 슬림한 사이즈에 무게는 165g 정도로 같은 화소대 제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기종에 속한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제 4세대 슈퍼 CCD 허니컴 HR를 탑재해 유효화소수 314만 화소를 실현한다. 후지필름이 독자개발한 ‘제 4세대 슈퍼 CCD 허니컴 HR’는 유효화소수 314만 화소, 기록화소수 600만 화소를 실현하며 ISO 800의 고감도 촬영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렌즈커버를 열면 전원이 바로 켜지며 파란 빛이 발광되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디지털카메라 사용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파인픽스 F410은 또한 독특한 사진모드 버튼 기능을 채택해 화소수, 감도, 색조설정 등의 기능을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버튼을 활용해 크롬컬러 설정 기능을 선택했을 경우 컬러 슬라이드 필름처럼 명암대비 및 채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선명한 풍경촬영을 할 수 있다.
메모리카드로는 차세대 저장매체인 xD-픽처카드를 채용하고 있으며 ‘픽처 크레이들’이라 불리는 도킹시스템을 제공, 이미지 전송과 충전에 있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