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 http://www.ibm.com/kr)의 유닉스 서버 p시리즈 650은 IBM이 차세대 파워4 기술을 도입해 개발한 저가형 8웨이 유닉스 서버로 국내 중형급 유닉스 서버 시장을 이끌고 있는 IBM의 효자상품이다.
p650은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 p690(코드명 레가타)의 탁월한 성능과 자율컴퓨팅 기술을 그대로 중형급에서 승계한 제품으로, 업계 동종 제품보다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중소규모기업(SMB) 시장에서 큰 반향을 보이고 있다.
p650은 이미 8웨이 웹서빙과 자바 성능에 관한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최첨단 0.13미크론 판금가공법을 이용한 IBM의 새로운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파워4 플러스(Power 4+)를 최초로 채택한 서버다.
특히 p650은 여분의 프로세서 및 메모리 자원을 일반 가격의 20%에 구매해 시스템에 장착했다가 급한 용량증설이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의 자원을 일반 가격의 나머지 80%만 지불하고 영구적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과, 여분의 프로세서 자원을 일반 구매가의 24%에 해당하는 저렴한 가격에 프로세서 코어 2개 단위로 최대 30번까지 켜고 끄기를 반복할 수 있는 등 새로운 온디맨드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IBM은 기존 유통채널인 100여곳의 협력사를 통해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1분기 동안에만 SBS·인터파크 등에 100대 이상을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