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회로산업협의회와 한국인쇄회로기판협회 등 양 단체의 통합법인인 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http://www.kpcba.org)가 다음달 4일 인천 송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KPCA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 엑큐리스 사장)는 최근 엑큐리스·한송하이테크 등 20개 기판 생산 및 장비 업체들이 산업자원부 산하 사단법인 출범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갖고 대내외 사업계획을 수립중이라고 18일 밝혔다.
KPCA 회장 후보는 인선작업을 거쳐 현재 2∼3명선으로 압축된 상태며 대덕전자·코리아써키트 등 148개 업체가 회원사로 정식 가입했다. 또 가입의사를 구두로 밝힌 업체까지 합치면 연말에는 회원사가 200개까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