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저예산예술영화 지원사업작품 발표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충직)가 20일 저예산예술영화제작지원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박광수 감독의 ‘방아쇠’를 비롯, 홍상수 감독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김응수 감독작 ‘달려라 장미’, 이윤기 감독작 ‘정혜’, 송일곤 감독의 ‘거미숲’ 등 총 5편이다. 이들은 편당 현금 3억원과 1억원 가량의 현물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의 추억’ ‘오세암’ ‘지구를 지켜라’ 등 4편이 장편영화 자막번역 및 프린트 제작지원 작품으로 선정됐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