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산업용 가속기 연구센터(소장 최정식)가 과기부로부터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최종 선정됐다.
대학에 따르면 지난 98년 설립된 센터는 이번에 국책사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9년간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특히 생물유전자를 변형시켜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생물산업과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고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1년 산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생물자원산업화연구센터’와 연계해 지역 생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외국 석학 초빙 등 국제교류 사업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최정식 소장은 “지자체 및 산업체와 협력해 지역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 및 응용연구 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