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대학이 전통적인 학문영역을 넘어 미래지향적 과학기술분야의 전략적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세계 수준의 지식 및 경쟁력을 창출케 하기 위한 ‘2003년도 신규 국가핵심연구센터 선정 계획’을 마련, 20일 공고했다.
과기부는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연구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 교육 모델을 정립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정할 센터는 자유공모 2개로 지원기관은 최고 7년이다. 선정 대학은 1년차 및 4년차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계속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이공계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이 설치된 대학이며, 센터의 연구분야와 관련된 학제 전공대학원 과정(협동과정 포함)의 신설이 필수조건이다. 접수마감은 8월 5일까지다. 문의 한국과학재단 (042)869-6633), http://www.kosef.re.kr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