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활용이야말로 국민참여 시대의 전자정부 구현과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원장 정갑영)과 미래경영개발연구원(원장 김용구)이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공동 개최한 ‘인터넷 활용 전략에 관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참여형 전자정부 구현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인터넷자원의 효율적인 활용부터 전제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행정자치부의 정국환 정보화 계획관은 “인터넷 접근 환경을 개선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되는 참여형 전자정부를 구현하자”며 인터넷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국민참여 증진 전략을 제시했다.
인터넷업계를 대표해 참가한 이금룡 이니시스 사장도 “지식정보시대의 참여정부를 맞아 정보격차 해소, 전자정부 구현, 그리고 전자상거래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복잡하고 낯선 인터넷주소 체계”라고 지적하며 “국민참여 증진과 전자정부 구현의 핵심인프라는 바로 간편한 인터넷주소 체계”라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