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전문업체인 팜팜테크(대표 최홍렬 http://www.palmpalm.com)는 스마트폰, PDA, 웹패드, e북, 웹스크린 폰, 인터넷폰, 셋톱박스, VPN 라우터, 홈 게이트웨이 등 각종 인터넷 정보기기에 리눅스를 최적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주는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팜팜이 이번 SEK 전시회에 출품하는 타이눅스 박스(TB) 시리즈는 내장형 시스템 개발도구로 전세계 300여 기업, 연구소에서 채택해 사용하고 있다. 2000년 스트롱암 기반의 TB-I를 시작으로 리모델링 버전인 TB-Ie 등을 선보였으며 올해는 타이눅스 X스케일 기반의 TB-X가 출시됐다.
TB-X는 이동기기용 프로세서로 각광받고 있는 인텔의 X스케일 기반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TB-X 보드는 PXA250 프로세스를 비롯해 플래시 메모리, TFT LCD, D램, USB, 이더넷 등으로 구성돼 PDA나 스마트폰 등과 같은 이동기기 제품에 적합하다.
특히 TB-X를 구입하는 모든 사용자에게는 팜팜에서 자체 개발한 임베디드 리눅스기반 SW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이 패키지에는 TB-X 참조 보드의 모든 장치에 대한 드라이버를 포함해 커널의 완전한 소스코드가 함께 제공되며 각종 개발 유틸리티도 소스 레벨에서 제공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