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 2003]PC·정보가전-레인콤 mp3플레이어

 레인콤(대표 양덕준 http://www.iriver.co.kr)은 이번 ‘2003 SEK’ 전시회에 주력제품인 ‘iFP-300’을 전시하고 기업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계획이다.

 레인콤은 우선 플래시 메모리 타입(모델명 iFP 시리즈) MP3플레이어를 비롯해 MP3CD플레이어(모델명 iMP-550), 하드디스크 타입(모델명 iHP-100)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부스 진열을 통해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던 데서 한 걸음 나아가 제품 시연 기회도 제공하고 고객들이 현장에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사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레인콤은 iFP-300 출시에 맞춰 ‘난 센놈만 상대한다’라는 광고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는 회사로 MP3CD플레이어는 물론 플래시 메모리 타입 등 폭넓은 제품의 라인업을 통해 현재 국내시장 50%, 세계시장 35%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레인콤은 현재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하는 등 고객중심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인터넷을 매개로 개인대 개인 대화를 통한 개별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레인콤의 플래시 메모리 타입(모델명 iFP 시리즈)은 지난 8개월간 60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소형 잠수함 모양의 디자인은 포터블 오디오 기기의 패션화를 이끌고 있다.

 MP3CD플레이어 부문의 경우 미국의 유명 가전쇼핑몰 아마존닷컴(http://www.amazon.com)에서 1위를 고수하던 슬림엑스(SlimX)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을 최근 출시했다. 신제품 MP3CDP(모델명 iMP-550)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7㎜의 두께를 실현해 제품의 두께 논쟁을 잠식시킨다는 전략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