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 http://www.lghitachi.co.kr)는 이번 SEK 2003 전시회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신개념 전자칠판 ‘스타보드’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종전의 전자칠판 기능에 브로드밴드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차세대 전자칠판이다. 시각적인 프레젠테이션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스타보드는 컴퓨터와 여타 정보기기의 모니터를 대형 화면으로 보여주는 데 매우 적합한 기능을 갖고 있다. 또 보드에 글을 쓰거나 컴퓨터 조작까지 가능한 양방향성을 지닌 전자입출력장치다.
이에 따라 일반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회의와 프레젠테이션용으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 학교 수업과 각종 세미나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 상호커뮤니케이션 효과를 높이는 데 사용 가능하다.
스타보드 시리즈는모니터 크기별로 84인치 규격의 R84기종과 75인치 규격의 F75, 18인치인 T18까지 세 가지 제품군이 있어 소비자가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LG히다찌는 ‘스타보드`’ 신솔루션사업 영역인 유비쿼터스 솔루션 분야의 멀티미디어 솔루션 영역 제품으로 간주하고 향후 디지털컨버전스시대의 선두제품으로 삼아 사업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LG히다찌는 스타보드가 업종에 관계없이 기업 내부의 IT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특히 교육·회의·전시 등에서 최적의 프레젠테이션 기능을 발휘하는 점을 내세워 이달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LG히다찌는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IT솔루션을 소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LG히다찌는 일본 히타치의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스토리지·네트워크 장비·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 등을 국내에 공급해왔고 주요 사업영역은 금융·산업공공·해외SI·정보기기 부문 등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