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세계 노트북PC 매출이 1700만대에 달하고 올 한해 동안 매출도 작년에 비해 최소 20% 늘어난 3600만대에 육박할 것이라고 대만 전자시보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2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지만 올 2분기 세계 노트북PC 매출은 약 850만대였던 1분기보다 소폭 증가한 850만∼87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하고 하반기에도 연속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대만 노트북PC업체들은 △교체 수요 △센트리노 노트북 매출 증가 △평균판매가격 인하 같은 요인으로 인해 노트북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