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보 우정사업본부장은 24일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개최한 ‘제5회 우체국 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한마당’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광주 금부초등학교 6학년 김민정 어린이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총 2065점의 출품작이 입상했고, 3개 학교가 단체상을 받았다.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기념품과 함께 최고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장려상 이상 작품 65점은 다음달 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순회전시회에 출품된다.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전국 초등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3000여개 초등학교에서 13만1536점의 작품이 선보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