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 http://www.telson.co.kr)는 24일 국내 이동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의 IOT(Interoperability) 테스트를 통과해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와치폰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IOT 테스트는 서비스 사업자들이 요구하는 휴대폰과 이동통신 시스템간 네트워크 호환성 테스트로 이 테스트를 통과해야 사업자의 승인을 얻어 시장에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텔슨전자는 국내시장에 ‘Speed 011’이란 마크를 달고 자사의 와치폰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텔슨전자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중국의 중국전자(CEC)와 와치폰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1차로 3만600대의 수출계약을 체결, 다음달 공급키로 한 바 있다.
텔슨전자 김동연 부회장은 “현재 와치폰 후속모델을 개발중이며, 이를 통해 와치폰 메이커로 특화하는 전략을 구사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텔슨전자는 일반폰은 물론 와치폰·스마트폰·멀티미디어폰 등 고부가 프리미엄폰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