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포스닷컴, 게임사업 본격화

 

 하나포스닷컴(http://www.hanafos.com)이 게임사업을 본격화한다.

 하나포스닷컴을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드림(대표 안병균)은 26일부터 게임전용 서비스인 ‘센게임(cengame.hanafos.com)’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나포스는 게임사업을 위해 지난 4월 게임개발사인 위자드소프트(대표 이용갑)와 제휴를 맺고 다양한 게임을 개발해왔으며 올해 말까지 50종 이상의 웹보드 및 캐주얼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게임은 커뮤니티간 게임대항을 통해 사이버머니를 쌓을 수 있으며 하나포스 이외의 포털카페나 클럽도 모두 대항팀으로 등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게임을 통해 우선 선보이는 게임은 고스톱, 맞고, 장기, 토로토로 등 웹보드게임 4종과 80∼90년대 당시 오락실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추억의 캐주얼게임인 브레이커즈리벤지, 퍼즐드퐁, 골!골!골!, 배틀플립샷 4종 등 총 8가지다. 7월에는 7포커, 하이로우, 로우바둑이와 같은 각종 포커 장르 서비스를, 8월 이후에는 틀린 그림 찾기 찜, 바둑, 오목, 액션퍼즐인 ‘학교에 가다’와 캐릭터 채팅 등을 선보인다.

 하나포스닷컴은 앞으로 온오프가 결합된 신개념 게임을 선보이는 한편 PC 패키지 게임 및 해외 우수 게임콘텐츠 등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등 다각적으로 게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우수 게임업체 발굴 및 제휴선 확보, 퍼블리싱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