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마케팅의 표준화를 위한 산학연포럼이 26일 발족한다.
인터넷마케팅표준화포럼은 26일 프레스센터에서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발족행사를 갖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포럼에는 정갑영 연세대 교수를 의장으로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김태윤 회장,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신재정 사무국장, 이상균 디노커뮤니케이션즈 사장, 김은기 한국사이버대 교수, 한국법제연구원 최승렬 연구원 등 15명 가량이 참석한다.
인터넷마케팅표준화포럼은 △인터넷 광고표준화 로드맵 작성을 비롯해 △광고기반 기술표준화 △제작 및 집행측정 표준화 △법·제도 표준화 등 4가지 사업을 주축으로 활동을 벌인다.
인터넷마케팅표준화포럼 측은 인터넷광고가 효과적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정착되는 선결요건으로 표준화가 중요한 만큼 내년까지 역점사업으로 이들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