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가 윤리경영에 나섰다.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 http://www.posdata.co.kr)는 2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윤리규범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한 윤리규범은 회사의 윤리적 판단 기준과 원칙,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기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윤리규범의 실천을 위해 윤리규범 전문, 실천 서약서를 수록한 윤리규범 팸플릿과 기업윤리 자가진단표를 전 임직원에게 배포하고 본사, 포항, 광양 등 지역별로 직원설명회를 개최,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윤리경영의 조기정착을 위해 고객사 및 협력업체 관계자에게도 윤리경영의 취지를 설명하고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협조를 부탁했다.
포스데이타는 건전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위해 탈세 및 회계부정 등 위법행위가 있는 기업과는 거래를 하지 않을 방침이며 업무상 이해관계자에게 경조사를 알리지 않고 경조금은 사회관례상 통상적 수준인 5만원 이내를 권장하기로 했다.
김광호 사장은 “윤리경영은 단순한 구호나 제도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기업의 경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데서 출발한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사고와 행동가치를 국제표준에 맞춤으로써 회사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