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이창동)가 PP·SO 10개사에 문화산업진흥기금 140억원을 융자해준다.
이번 융자는 케이블TV회사들이 디지털화를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케이블TV 영동방송·KMTV·건강위성방송·한국낚시채널 등 총10개사가 선정됐다.
융자액은 PP의 경우 업체당 20억원 이내, SO의 경우 업체당 10억원 이내며 연리 4.5%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한편 문화부는 지난 99년부터 SO를 대상으로 총 268억원을 융자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지원대상을 PP로까지 확대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