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데이터가 일본IBM·NTT동일본·마이크로소프트 등 3개 업체와 협력해 진행한 그리드 컴퓨팅 실증실험에서 3테라플롭스가 넘는 계산능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닛케이산교신문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일본에서 그리드 컴퓨팅 실증실험을 실시한 NTT데이터는 일반 가정의 PC 1만2206대를 연결해 PC 1대로 611년 걸릴 계산을 약 4개월에 끝냈다.
신문은 실증실험 기간에 최고 계산능력이 3테라플롭스를 넘었다고 덧붙였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