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홍보가 전세계 야후 네트워크를 타고 이뤄진다.
야후코리아(대표 이승일 http://www.yahoo.co.kr)는 한국관광공사(http://www.tour2korea.com)의 온라인 홍보를 위임받아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야후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관광 유치홍보 및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홍보는 한국관광공사가 월드컵 1주년을 맞아 포스트 월드컵이라는 이슈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한국을 알리고 외국인의 한국관광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이뤄진 것. 이를 위해 야후코리아는 전세계 야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특히 본사인 미국야후, 야후재팬, 야후차이나 등 3개 사이트를 통해 한국관광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야후재팬(www.yahoo.co.jp)의 경우 한국에 관한 정보를 총망라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비교체험, 한국 관광명소 및 맛집 멋집, 쇼핑에 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별도의 페이지가 제작돼 야후재팬 여행섹션에 고정 운영된다.
야후 차이나(chinese.yahoo.com)는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시선을 끄는 플래시 광고를 노출해 한국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은 물론 최근 한류열풍을 활용해 한국의 연예인, 영화, 드라마와 관련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야후(www.yahoo.com)는 야후! 여행 초기화면에 다양한 온라인광고를 진행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한국 여행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후코리아의 이승일 사장은 “한국을 세계로 알리는 데 야후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관광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