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C코리아(대표 이데구치 요시오 http://www.jvc.co.kr)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HD급 가정용 캠코더 및 디지털VHS를 내놓고 고급 영상가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JVC코리아는 1일 조선호텔에서 ‘JVC HD World’ 행사를 갖고 HD급 가정용 디지털 캠코더·D-VHS·디지털 HDTV 등 HD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HD급 가정용 디지털 캠코더(모델명 GR-HD1KR)와 D-VHS는 그동안 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던 고화질 HD급 영상을 ‘보고(View)’ ‘촬영하고(Create)’ ‘녹화(Record)’까지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HD캠코더는 별도의 테이프 없이도 기존의 미니 DV 카세트테이프(6㎜)를 사용해 16대9화면으로 고화질의 HD급 영상을 촬영, 재생할 수 있다.
D-VHS(모델명 HM-DH40000K)의 경우 기존의 비디오테이프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HDTV 방송영상을 그대로 녹화, 재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밖에 JVC코리아는 지상파 방송보다 6배 이상의 고화질을 구현하는 HD급 디지털TV 3개 모델(‘PD-42DX’ ’AV-36X1500’ ‘AV-32X1500’)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방한한 JVC 츠치야 에이이치 사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정보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중요한 시장으로 JVC 본사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최첨단 디지털 신제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로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