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인 LGMRO(대표 이견 http://www.lgmro.co.kr)가 KT&G·한라공조·제너럴일렉트릭메디칼시스템(GEMS)코리아 등 3개사로부터 구매대행업무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LGMRO는 이로써 올 상반기에만 40개 이상의 중견 이상 업체를 신규 구매대행 고객사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LGMRO는 최근 이들 기업과 MRO 품목의 전자상거래를 위한 시스템 연동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르면 다음달부터 구매대행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MRO는 3사를 통해 이뤄지는 거래규모가 첫해에만 25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차연도부터는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MRO는 이들 신규고객사가 충청도에 몰려 있는 것을 감안, 이달중 충북 청원에 25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한다.
LGMRO는 이번 수주에 대해 물품공급력·사용자편리성·품목별가격·시스템연동성 등이 다른 경쟁업체와 비교해 뛰어났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올들어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강화가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LGMRO의 김명득 상무는 “고객사 입장에서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인력확충을 통한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로 고객사와 거래물량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