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전자 유통점이 휴가철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름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테크노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서머 페스티벌’을 연다. 도심 속의 여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반 가전제품·컴퓨터·노트북·주변기기 등 전자제품 200여 종을 최고 25%까지 할인해 준다. 층별 매장에 따라 에어컨·냉풍기·선풍기 등 30여 종의 여름가전 마지막 세일전, TV·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가전 초특가전과 수입전자 명품전도 연다.
전자랜드21도 7월 셋째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 ‘초특가 세일전’을 열기로 했다. 16인치 선풍기·빙수기·룸 에어컨 등 10여종의 소형 여름가전을 원가 이하 가격에 판매한다.
이 밖에 하이마트도 인터넷쇼핑몰(http://www.e-himart.co.kr)에서 ‘개점 3주년 기념 빅3 서머 페스티벌’을 펼친다. 행사기간 내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재구매시 이용할 수 있는 3% 할인쿠폰을 주고 분리형 혹은 스탠드 에어컨을 사면 선착순으로 피에르가르뎅 선글라스도 사은품으로 준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