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문회사 싸익스(대표 최진영)는 퍼포먼스 ‘도깨비스톰’의 제작사인 미루스테이지와 제휴를 맺고 8월부터 ‘도깨비스톰’ 공연 온라인 홍보 및 작품제작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싸익스는 애니메이션 제작기술과 사운드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서 ‘도깨비스톰’ 홈페이지와 홍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도깨비스톰’ 공연 효과음도 전담 제작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애니메이션과 공연의 결합을 시도함으로써 보다 참신하고 경쟁력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싸익스는 플래시 애니메이션 ‘징기징고’로 2002 대한민국애니메이션대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9일부터 열리는 제7회 동아LG 국제만화 페스티벌 공모전에서도 애니메이션 부문 음악/음향상과 인터넷 애니메이션상 2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