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업체 인젠(대표 임병동 http://www.inzen.com)은 중국법인을 통해 창춘대륙과기프로젝트서비스센터를 비롯해 선양IDC, 상하이전신IDC, 창춘시정무네트워크 등과 침입탐지시스템 제품인 ‘시큐플랫NID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 가운데 창춘대륙과기프로젝트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사업은 창춘시 하이테크산업단지에 입주한 회사들의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를 제공하는 창춘하이테크산업유한공사IDC 및 지린성전력네트워크센터, 창춘개발구네트워크센터, 창춘시통계국, 창춘시헌혈관리중심, 창춘시도시개발그룹 등을 묶는 대형 프로젝트다.
또 선양IDC는 헤이룽장성·지린성·랴오닝성 등 동북 3성에 세워진 최초의 IDC로 인젠의 보안솔루션을 자체 도입하는 동시에 외부 SI 프로젝트 형태로 인젠 솔루션의 판매에도 나설 방침이다.
임병동 인젠 사장은 “철저한 현지상황 파악 및 전략적인 접근으로 다롄과 베이징 두곳의 법인 모두에서 영업이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들을 통해 추가수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