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전국 실버정보검색대회에서 경북 안동시의 김성근씨(67)가 대상을 차지했다.
영주지방철도청 철도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지난 96년 정년퇴임한 김씨는 지난해 제2회 대구경북 실버정보검색대회에서 대상을, 지난 6월 제3회 대회에서는 최우수상(2위)을 수상한 인터넷 열성파다.
전국 실버정보검색대회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6월 전국 8개 체신청별로 5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선대회에서 우수상 이상 수상자 38명을 대상으로 한 본선 대회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