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숍]전자랜드21 중동점

 “지역주민의 문화와 쇼핑을 책임집니다.”

 전자랜드21 부천 중동점은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진 ‘복합쇼핑공간’으로 전자랜드 직영점 중 규모가 가장 크다. 5층 건물의 중동점은 매장 규모만 1000여평에 이르며, 취급중인 가전품목만 2800여종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2층에는 컴퓨터·주변기기·노트북 전문매장이, 3층에는 홈시어터·하이엔드 오디오·대형TV 등을 취급하는 메이커별 AV전문매장, 4층에는 에어컨·냉장고 등 계절가전과 식기세척기·전자렌지 등 주방가전 전문매장이 각각 자리잡고 있어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홈시어터관’ ‘오디오 리스닝룸’ ‘이미용기기 체험 숍’ 등 전문 체험관을 갖추고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고르고 시연할 수 있게 한 것은 부천 중동점의 자랑거리다.

 특히 리스닝룸은 전국에 20대에 불과하다는 ‘나가미치 스페이스’를 비롯해 유명 브랜드 오디오를 갖춰 지역 음악애호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자녀를 동반한 고객을 위해 놀이방과 간단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을 마련해 가족단위 쇼핑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곳은 쇼핑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인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의 시사회를 개최하는 한편 추첨을 통해 고객 700명에게 시사회권을 증정한다.

 또 5일에는 최근 ‘김밥’이란 노래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자두’의 콘서트가, 6일에는 퓨전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코리아나의 공연이 1시간 동안 각각 펼쳐진다.

 김완준 지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쇼핑과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쇼핑몰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