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가 하반기에 ‘수익중시의 고효율 내실경영’ 기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 5년, 10년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우수 핵심인력 확보를 통한 중장기 수익기반 확보에도 주력키로 했다.
삼성SDS는 4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이와 관련, ‘고효율 중심의 내실경영’을 위해서는 6시그마를 통한 품질비용절감과 원가경쟁력 향상을 통해 생산성을 배가하고 위험관리체계를 강화해 이익률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조직·자원의 효율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삼성SDS는 또 IT 아웃소싱사업, 웹서비스 등 신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ITO 추진사업단’ 출범 등 관련체계를 정비하고 이를 수행할 핵심 인력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해외사업은 중국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내 ‘중국태스크포스’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지역별 해외사업 차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SDS 김인 사장은 “하반기에도 회사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수익력 향상”이라며 사업분야를 비롯해 조직관리, 인재양성, 경영 전반에 걸친 품질비용의 효율성 향상과 회사 성장엔진으로서의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강조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