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모성자재(MRO) e마켓플레이스업체인 LG MRO와 코리아e플랫폼(KeP)이 7일 각각 물류센터를 개장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LG MRO(대표 이견 http://www.lgmro.co.kr)가 충북 청주에 개설한 ‘청주 허브센터’는 300평 규모로 충청권의 청주·대전과 전라권의 익산지역 고객사의 물류서비스를 맡는다. LG MRO는 지난 2001년과 2002년에 각각 경북 구미와 경기도 군포에 물류센터를 개설했으며, 연내 추가적으로 전남 여수와 경남 울산에도 물류센터를 열 계획이다.
KeP(대표 이우석 http://www.koreab2b.com)도 7일 경남 김해에 첫번째 물류센터인 ‘김해물류허브센터’를 개장했다. 부지 470평, 건평 175평 규모로 경남지역의 물량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KeP는 김해물류센터에 9명의 인력을 파견하고 서비스 강화 등으로 이 지역 고객사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KeP는 수도권과 울산지역의 물류량이 많다는 것을 감안, 내년께 추가개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