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드라마 채널 MGM플러스 개국

 영화채널 MGM(대표 이문행)이 7일 해외드라마 전문채널 ‘MGM플러스’(스카이라이프 채널 314)를 개국한다.

 MGM플러스는 미국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인 MGM(Metro Goldwy Mayer)사가 출자한 MGM의 해외 드라마시리즈 채널로 미국 NBC와 ABC, 독일 ARD와 ZDF, 프랑스·캐나다·중국·대만 등 전세계 각국의 TV 드라마 시리즈를 방영한다.

 MGM플러스에서 방송될 시리즈 물로는 ‘베버리힐즈의 아이들’의 아이돌 스타 루크 페리 주연의 TV드라마 ‘최후의 인류, 제레미아’와 코넌 도일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탐험드라마 ‘로스트월드’, 대만 트렌디드라마 ‘진정고백’, 중국 무협드라마 ‘호위무사 두심무’ 등이다.

 MGM플러스는 개국을 기념해 시청자가 디지털카메라나 폴라로이드·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사진 파일을 보내오면 프로그램이 끝난 후 하단에 시청자 사연과 함께 소개하는 ‘사진도 찍고, TV도 출연하고’ 행사를 개최한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