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모바일게임개발 전문벤처기업인 림스테크널러지(대표 임종진 http://www.lims.co.kr)는 휴대폰용 모바일게임인 ‘스파이더 택틱스’를 개발, 5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게임은 액션아케이드형 게임으로 총 30개의 이동맵을 제공해 장시간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게임 내용은 주인공 캐릭터인 ‘루뽕’이 잘살라공화국의 공주를 구하는 내용의 스토리로 25단계의 작전을 수행하는 장편게임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임에도 2회에 걸쳐 다운로드해야 할 정도의 대형 스케일, 화려한 게임 진행, 돋보이는 화면구성 등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우선 여덟 방향으로 줄을 이용한 이동이나 천장에 매달리기 등으로 캐릭터의 이동방법을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다양한 적과 장애물을 곳곳에 출현시켜 게임의 긴장감을 높였다.
게임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SK텔레콤 ‘네이트’에 접속한 후 게임존에 들어가 ‘슈팅 액션 아케이드’ 메뉴를 선택해 ‘아케이드 월드’ 메뉴에서 ‘스파이더 택틱스’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림스테크널러지는 10일부터 SK텔레콤과 공동이벤트를 펼치는 한편 자체적으로 넷마블 등 게임 관련 사이트에 배너광고를 게재해 온라인 고객 수요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진 사장은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길거리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모바일게임에 이어 온라인게임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