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이 등록기업들을 위한 온라인 ‘원스톱’ 상담 서비스 센터를 마련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0일 등록기업과 제3시장 지정기업, 등록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회계·법률·공시·재무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닥 등록기업 종합지원센터(http://www.kosdaqonline.com)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등록기업 종합지원센터는 시스템 최종점검을 거쳐 오는 22일 정식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는 코스닥증권시장과 업무제휴를 맺은 삼일회계법인이 무료 회계상담을 제공하면서 회계정보 자료실을 운영하고, 회계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매티코리아가 20% 할인된 아웃소싱 서비스를 한다.
또 오세오닷컴과 김&장 법률사무소가 법률·특허 문제의 상담 및 대행 서비스를 무료 또는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은 “등록기업의 발전이 코스닥증권시장의 발전”이라고 말하고 “온라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점을 살린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손과 시간을 덜고 회사경영에도 유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