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입체전동칫솔 ‘오랄-비 3D엑셀’
치아 및 잇몸 질병은 만병의 근원이다. 염증이 있는 잇몸이나 치아를 통해 각종 질병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아관리는 몸관리 만큼 중요하다.
치아관리의 기본은 정확한 칫솔질. 사실 일반 칫솔로는 치아를 구석구석 닦아주기 어려운 면이 있다. 하지만 전동칫솔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깨끗한 치아관리가 가능하다.
세계적인 소형 가전업체인 브라운이 전동칫솔 신제품 ‘오랄-비 3D엑셀’을 내놨다. 이 제품은 자동차 와이퍼의 좌우 작동원리를 이용했다. 칫솔모가 분당 4만회에 걸쳐 위아래로 진동하면서 치아 및 잇몸 사이의 플라그를 분리하고, 동시에 좌우로 분당 7600회 반회전하면서 분리된 플라그를 완전히 제거하는 형태다.
치과의사들이 권장하는 칫솔질 시간은 2분. 이 제품에는 타이머 기능이 있어 2분이 지나면 작동이 잠시 멈춘다. 칫솔모 교체시기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 기능도 내장돼 있으며 심한 압력이 가해질 경우에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진동 기능이 멈추기도 한다. 또한 치약을 거품상태로 침투시키는 마이크로폼 기능, 방수처리 기능 등 기존 전동칫솔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손잡이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편하게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2단계 스피드 조절기능, 미끄럼방지 손잡이, 충전표시등이 지원되며, 충전기를 비롯해 3개까지 저장이 가능한 칫솔모 저장함, 인디케이터 칫솔모 2개 등도 제공된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2만8000원이며, AS는 대우전자서비스를 통해 1년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문의) 080-920-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