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멀티미디어 솔루션 공급업체인 휴미트(대표 오희수 http://www.humit.co.kr)가 중국 차이나 모바일에 DIY(Do It Yourself) 벨소리·포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DIY 벨소리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목소리나 MP3 및 다양한 파일의 음원으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발췌, 편집해 자신만의 벨소리로 만들고 유무선 단말기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아직 국내에서도 공급되지 않고 있는 새로운 서비스다.
또 포토서비스는 스타 사진, 액자, 아이템을 복합 합성하고 인사말 등 다양한 문구를 삽입할 수 있으며 자신만의 그림으로 만들어 유무선 단말기의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서비스와는 달리 공급자 위주의 콘텐츠에서 소비자의 직접 참여를 통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상에서 모든 편집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2700만 가입자를 보유한 광둥성 차이나모바일의 신세대를 위한 서비스 패키지인 ‘M-존’의 기본 서비스로 채택될 예정이어서 안정된 수익과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휴미트는 베이징사무소를 개소하고 곧 합자회사를 설립해 서비스 운영과 모바일 솔루션의 대 중국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