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넥스테크놀로지(대표 남궁종 http://www.senextech.com)가 롯데카드에 호주 에라콤사의 금융보안 장비인 ‘HSM(ESM2000)’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HSM(ESM2000) 장비는 CD와 ATM에서 메인프레임으로 전송되어 오는 사용자 비밀번호 및 계좌번호, 데이터 등을 암복호화할 수 있는 키 저장 및 암호알고리듬을 탑재, 암호화를 수행할 수 있다.
세넥스테크놀로지는 롯데카드 외에 동양카드, 국민카드, 엘지카드, 삼성카드 등에 장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공개키기반구조(PKI)용 장비, HSM 케이캐시 솔루션 등으로 스마트카드 시장과 카드발급 및 전자인증 분야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